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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어려운 이웃에 선물하는 ‘에너지복지’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6.01.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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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
974
내용

경남신문·에너지관리공단

‘해피 에너지 나눔 사업’

25일까지 신청 대상자 접수 기사입력 : 2013-10-22 이명용 기자 mylee@knnews.co.kr


지난해 해피 에너지 나눔사업을 통해 설치된 태양광 태양열 설비 모습.


“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신생에너지 설비와 노후화된 보일러 교체를 해줄 수 있도록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”

경남신문사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내 사회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‘2013년 해피 에너지(Happy Energy) 나눔’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연을 오는 25일까지(도착 기준) 접수받고 있다.


해피 에너지 나눔은 지역 내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정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·태양열 설비 기부와 노후보일러 무상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.

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서 태양광설비(전기발전, 3㎾) 4기와 태양열설비(온수, 6㎡) 1기 설치, 노후보일러 10개 교체(가정용 가스보일러) 등 총 60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.

태양광설비(1기당 1000만 원) 지원은 전문업체인 쏠라이앤에스(주)(1기 제공)와 대한기술(주)(2기), 한명전기(주)(1기)가 설비제공과 함께 직접 설치에 나서고, 태양열설비는 강남쏠라(주)가 1기당 600만 원의 설비 제공과 설치를 맡는다.


가정 내 태양광 3kW 설치시 연간 태양광 발전량은 4029kWh(3kw×3.68(h/d)×365(d))이고 월 평균 13만 원 절감이 가능하다. 지난해 3kW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한 복지시설의 경우 연간 3354kWh(279kWh×12개월)의 전기가 발생해 연간 1만1100원의 요금만 납부했다.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기 전 월 350kWh의 전기를 사용해 연간 60만 원의 전기요금을 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절감효과를 가져왔다.


또 지난해 태양열(6㎡, 온수탱크용량 300ℓ)이 설치된 한 복지시설은 30명 내외의 아동이 생활하면서 사용하는 온수를 큰 불편없이 충당하고 있다.

노후보일러 무상설치는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가 10대 분량의 물품을 제공하고,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상남도회가 무상교체 및 점검을 한다. 가스보일러는 대당 50만 원 상당이고 교체비용은 대당 15만 원이다.

이 외에 경남도와 한전 경남본부가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 내외 물품 제공을 비롯, 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가 노후된 등기구·콘센트·전기선 교체,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가 가스타이머 설치 등에 나선다.


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자격은 △복지시설의 경우 아동·노인·장애인복지시설 등이고 △개별가정은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이다. 대상 선정을 위한 사연 내용은 복지시설·가정에서 전기, 온수, 난방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서술하면 된다.

대상자 선정은 접수된 사연을 토대로 1차 선별 후 현장방문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11월 4일 최종 발표된다. 문의 ☏055-212-1147~9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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