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관公 경남本, 오감만족 신재생E 축제

제2회 경남 신재생에너지 페스티벌 개최

2013년 05월 10일 (금) [ 김나영기자 nykim@tenews.kr ]

[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]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(본부장 김명록)는 보고 듣고 만지는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통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.

경남본부는 11일 창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높이고 생활 속에 스며드는 신재생에너지 관심제고 및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‘제2회 경남 신재생에너지 페스티벌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.

이번 페스티벌 주요 행사는 △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 △신재생에너지 체험한마당 △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마켓 등이다.

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는 참가학생들에게 태양전지판, 동력장치(바퀴 및 저전압모터 일체형) 및 동체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무료로 제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태양광자동차 모형을 만들어 실제 경주를 진행하고 우수한 작품에는 경남도지사상, 교육감상등을 수여한다.

신재생에너지 체험한마당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놀이기구를 비롯해 태양열조리기, Eco 드라이브, 자가발전 기차 등 약 15여종의 체험물을 준비했다.

특히 경남에너지와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,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지역본부의 다양한 에너지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으며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을 통해 ‘체험&교육’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.

경남본부는 또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마켓을 운영해 경남도 내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부스에서 태양광·태양열 주택 상담과 함께 햇살가득홈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까지 마련했다.

경남본부의 관계자는 “경남도내에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”라며 “올해는 경남도내 에너지유관기관의 참여와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전했다.

이어 이 관계자는 “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덧붙였다.

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 교육청,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, 한국전력공사, 한국수자원공사, 경남에너지, 창원YMCA, 해맑음문화센터가 공동주관했으며 (주)강남, (주)강남쏠라, 대한기술(주), 선광태양열(주), 한명전기(주), 쏠라이앤에스(주) 등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.

[ ⓒ 투데이에너지(http://www.todayenergy.kr)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| 저작권문의 ]